(육아) 아기 애착 형성하기

자존감의 첫 번째 요소는 충분히 사랑받는 경험, 바로 애착에서 나온다고 한다. 만 2세까지 애착 형성의 결정적 시기를 보낸다.

 

애착 유형 이해하기

안정 애착 생후 12~18개월 아이를 대상으로 애착 실험에서 애착이 안정적으로 형성된 아이는 낯선 곳에 갔을 때 엄마가 옆에 있다면 편안하게 놀고 탐색을 한다. 엄마가 자리를 비우면 울거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엄마가 나타나면 안정을 되찾는다 아이가 금세 안정되는 이유는 엄마를 자신의 안전 기지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불안정 저항 애착

엄마가 옆에 있어도 낯선 곳에서 놀거나 탐색하지 않고 엄마 곁을 떠나지 못한다고 한다. 엄마가 자리를 비우면 몹시 불안해 한다. 엄마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아이가 까다롭고 예민한 기질을 타고났을 수도 있지만엄마가 화를 자주 내거나 아이의 요구에 제때 반응하지 않고 일관성 없는 양육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한다.

 

애착을 강화하는 육아법

 

1. 눈 맞춤과 맨살 접촉을 꾸준히 한다.

스킨십은 애정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의 분비를 증가시켜 행복감과 사랑, 편안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2.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아이의 욕구에 적절하게 반응을 보여야 하며 엄마의 기분에 따라 욕구를 잘 해결해주었다가 또 어떤 때는 한참 동안 방치하는 등 비일관적 양육은 하지않는다.

 

3. 공감 반응을 충분히 해준다

공감 반응은 아이의 뇌의 거울 뉴런을 발달 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며 거울 뉴런은 관찰이나 간접경함만으로도 마치 자신이 그 일을 직접 하는 것같이 느끼도록 만들어 사회성을 발휘하는데 역할을 한다.

 

4. 안돼라고 정확히 알려 안정감을 준다

위험하거나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정확히 인지시켜줄 때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믿음을 갖는다 그리고 일관성 있게 안 되는 것을 제한해야한다.

 

5. 부모와 자신의 성향과 애착 유형 파악한다.

부모와 아이가 잘 맞으면 애착도 훨씬 쉽게 형성되며 둘의 기질이나 성향이 비슷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아이와의 관계가 힘들다고 느끼면 엄마의 성향이나 애착 유형을 파악해서 서로 맞춰나갈 방법을 찾아야한다.

 

부모와 아이가 안정적 애착을 통해 아이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이 정상적으로 자라게 노력해야하며 안정적인 애착은 뇌 발달을 촉진하는 핵심이다.